하루일기1 단순하게 살기 생각이 너무 많다. 그리고 하고 싶은 것들이 너무 많다. 그러다 보니 뭐든 일을 시작하게 되면 쉽게 지치고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포기하면 자존감이 낮아지고 다시 게을러지고 나태해진다. 과연 뭐가 문제인가? 라는 생각을 했을 때 중심이 없다는 것. 남의 말에 잘 휩쓸리고 의견을 의견대로 받아들이지 않아 좋은 정보라면 너무 잘 흡수해서 당장 또 행동하고 싶어 하는... 참 피곤하게 살면서 팔랑귀 같은 스타일이다. 이런 나의 모습을 보면서 자꾸 생각이 드는 건 하나라도 꾸준하게 열심히 해보자는 생각. 중심이 잡히지 않고 자꾸 여러 가지 활동을 함께 하다 보니 메인을 중요시하지 않고 다른 자잘한 일들에 더 집중하고 그러다 지치고 모두 다 포기하고 그러는 것 같다. 내가 퇴사 후 바라는 것이 이게 아닌데... 2020. 6. 22. 이전 1 다음